오늘 점심때 그 베트남 쌀국수 집 드디어 가봤다. 직장인들 줄 서있길래 맛있나 했는데 진짜 맛있더라. 국물이 깔끔하면서도 진한 맛이었어. 근데 웃긴 건, 가게 들어가자마자 앱 깔면 무료 쿠폰 준다는 거 보자마자 바로 앱 깔았다는 거ㅋㅋ 폰 용량 거의 없는데 음식 앞에서는 이성이 마비되는 듯. 그리고 방금 전에 드라마 보다가 갑자기 냉장고에 있던 아이스크림 생각나서 허겁지겁 꺼내 먹었는데, 유통기한이 일주일 지났더라고. 근데 냉동실에 얼어있던 거라 괜찮을 거라고 스스로 위안하면서 다 먹었어. 내일 배탈나면 그때 후회해야지. 아, 그리고 오늘 새로 산 충전기가 또 고장 났어. 싸구려라 그런가? 이번엔 좀 비싼 거 사야겠다 다짐했는데 또 세일하는 거 보면 또 그거 살 것 같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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