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… 진짜 추워졌어.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었다가 바로 닫았다니까. 근데 내가 왜 여름 이불을 아직도 쓰고 있는지 모르겠어. 계절 바뀐 지 한참 됐는데 귀찮다고 안 바꿨네. 그래서 오늘 아침 완전 떨면서 일어남ㅋㅋㅋ
출근길에 버스 기다리는데 옆에 아저씨가 계속 기침해서 슬쩍 거리 두고 서 있었어. 요즘 사람들 많이 아픈가? 회사에서도 반 이상이 마스크 쓰고 다니던데.
점심 먹고 회사 근처 문구점 들렀는데, 거기 볼펜이 너무 이뻐서 충동구매했어. 사실 집에 볼펜 엄청 많은데… 근데 또 샀다? 이제 볼펜 사는 거 금지해야 할 것 같아. 근데 새 볼펜으로 필기하는 맛이란… 이해해줘.
집 오는 길에 치킨 냄새 맡았는데 참았다! 오늘 하루 작은 승리ㅋㅋ 내일은 일찍 자기로 결심. 근데 또 폰 보다가 새벽 될 듯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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