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 진짜 오늘 너무 열받는 일 있었음. 퇴근하고 너무 피곤해서 치킨 시켜놓고 넷플릭스로 새로 나온 드라마 보려고 했는데, 버퍼링 지옥 경험함ㅋㅋㅋ 진짜 와이파이 뭐냐고… 공유기 껐다 켜고 해도 그대로라서 막 화면 탁탁 치고 있었음. 그러다 결국 핸드폰 데이터로 봄. 근데 치킨은 또 왜 이렇게 안 오냐고. 배고파 죽겠는데 배달 추적해보니까 다른 집 배달 중이래. 우리 집 근처인데 한참 돌아가더라. 결국 치킨 왔을 때는 이미 드라마 두 편이나 봤음. 근데 맛있긴 했음. 내일은 출근 좀 일찍 해야 하는데 치킨 먹으면서 드라마 보다가 시간 다 갔네. 아 몰라, 그래도 오늘 위로받을 만한 치맥 타임 가졌으니 됐다. 내일의 나야 화이팅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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